日,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타 등장
By 김동진
2018-02-07 17:38:39 1203


지난 1월 23~26일에 열린 제 46차 다보스세계경제포럼에서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 710만개가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의 칼 프레이교수는 지난해 10월 세계경제연구원 조찬 강연에서 “10~20년 후 미국 총 고용자의 47%의 직업이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죠. 한국고용정보원 역시 ‘인공지능·로봇의 일자리 대체 가능성 조사’에서 청소원·주방 보조원·매표원과 복권 판매원 등 단순 노무직 종사자는 실직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는데요.


일본에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 타주는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출처: Youtube@world news


최근 일본에 핸드드립 커피를 타주는 로봇이 등장해 이러한 예측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최근 일본 번화가 시부야 ‘헨나(Henna)’ 카페에서  ‘소이어(Sawyer)’라는 로봇 바리스타가 영업을 개시했는데요. 

 

카페 이름인 ‘헨나’는 일본어로 '이상한' 이라는 뜻입니다. 이 카페에서는 로봇 소이어가 한 팔을 가지고 열심히 커피를 만듭니다.  



소이어는 터치패드를 통해 손님에 응대하는데요. "저는 사람보다 더 커피를 잘 만들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가게에 온 손님이 자판기에서 커피 티켓을 구입하면 소이어는 원두를 필터에 모으고 여기에 물을 부어서 커피를 만들어주는데요. 


난 2017년 홍콩과 샌프란시스코에서 cafe x 라는 무인 로봇 카페가 공개된 적이 있지만 cafe x에 있는 로봇은 자판기에서 커피를 한 번에 뽑는 방식이었습니다. 소이어와는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