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읽고 자동 운전하는 스마트카?!
By 김동진
2018-01-10 10:35:12 1398


운전 하다보면 조작 미숙으로 위험천만한 상황을 초래하곤 합니다. 당황해서 브레이크 밟을 타이밍을 놓치거나 운전대를 잘못 돌리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자동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운전자 뇌파를 읽고 알아서 움직이는 자동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출처: Nissan 유튜브


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에서는 운전자의 뇌 신호를 읽어 자동차에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Brain to Vehicle'이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운전을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이런 기술입니다. 운전자 뇌의 신호를 받아 운전대를 돌리고 가속 페달을 밟는 등 운전자가 원하는 행동을 즉각적으로 매우 빠르게 실행한다고 합니다. 인간이 생각하고 몸을 움직여 차량을 조작하는 시간에 이 차량은 생각만으로 즉각적인 조작이 가능해 반응 시간을 줄여줍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반응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Nissan 유튜브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운전자는 머리에 뇌파를 측정하는 장비를 부착해야 합니다. 이 장치를 통해 수집된 뇌파는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분석됩니다. 시스템이 뇌파를 통해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한 뒤 운전대를 꺾고 속도를 줄이는 등 실행에 옮깁니다. 그 결과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할 때보다 0.2초에서 0.5초 정도 반응속도가 더 빨랐다고 하네요. 


자율자동차지만 뇌파로 조종하기 때문에 운전이 더 재밋다고 합니다. 출처: Nissan 유튜브


닛산 부사장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는 "사람들은 자율주행차가 운전을 다 해주기 때문에 인간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정반대"라며 "우리 기술은 뇌파를 이용해 운전하기 때문에 더 재밋고 짜릿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닛산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8에서 이 기술을 공개합니다. 


김동진 에디터(kimdj84@scientist.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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