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STAR 5주년!!
2012년 6월 13일 X선 관측 위성 NuSTAR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그 후 5년 간 많은 발견을 했죠. 물리 및 천문학 교수 해리슨(FionaA.Harrison)은 자신들이 5년간 발견한 내용과 그 모습을 상상한 이미지를 공유했습니다.
NuSTAR?
NuSTAR는 고에너지 X선 관측에 특화된 최초의 망원경인데요. 태양에서 블랙홀까지 다양한 우주의 모습을 관측했어요.
위 사진이 NuSTAR의 모습 상상도라고 하네요.
NuSTAR의 업적들
오... 블랙홀이래요. 해리슨 박사는 위의 이미지에 대해 “우리가 발견한 첫 발견물로 만들어낸 상상도”라며 “초거대질량 블랙홀의 회전을 측정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NuSTAR의 고에너지 X선 측정 장비 덕분에 블랙홀의 X선 방출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블랙홀이 빠르게 회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죠.
위 사진은 별이 폭발하고 남은 잔해라고 해요. 해리슨 박사는 폭발한 별을 탐지하는 전문화된 기계를 개발하는 데 오랜 시간 공들였다는데요. 이 사진을 통해 별이 폭발했을 때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는 빠르게 자전하는 중성자 별인 '펄서(Pulsar)' 입니다. 사진에서 분홍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펄서의 고에너지 X선이라고 해요.
해리슨 박사는 펄서가 NuSTAR가 발견한 것 중 가장 놀라운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블랙홀인 줄 알았대요. 그런데 알고 보니 주기적으로 에너지를 방출하는 천체인 '펄서'였죠.
태양의 활동 영역이에요. 처음에 사람들은 NuSTAR로 태양을 관측하는 것이 미쳤다고 말했대요. 천체 물리학 용도로 만들어져 매우 민감한 장비였기 때문이었죠
해리슨 박사는 "지금은 더 민감한 장비로도 태양의 고에너지 X선을 관측한다. 우리는 태양 물리학 영역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죠.
해리슨 박사는 “이 이미지는 NuSTAR의 또 다른 업적 중 하나다. 먼지와 기체에 가려져 있는 블랙홀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며 “은하 NGC 1448의 블랙홀을 가리고 있는 먼지와 기체로 이루어진 두꺼운 층을 발견했다”고 위의 이미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