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렇게까지 해서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할지 의문이지만)
만약 MT를 갔는데 고기만 있고! 구워 먹을 장비가 없다면?
도와줘요 공대형!
공대미 뿜뿜!
걱정마, 우리에겐 차가 있잖아?
차를 분해해서 고기를 구워 먹자. 우선 불 부터 지필게.
첫 번째 희생양은 배터리.
(그러나 뒤를 보면 이미 많은 자동차 부품이 이미 희생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타겠지?
화로가 필요해?
이렇게 자동차와 스페어 타이어 휠이 길바닥에 나앉았다.
잘 보면 저기 ㅂ..불, 조그만 불이 보인다.
성공! 성공했다! 이제 번개탄!!
이번 희생양은 라디에이터 팬이다.
팬을 작동시켜 바람을 넣어준다. 위이잉
번개탄이 빨개졌다. 이제...이제 불이 준비됐다.
여러분 한강 캠핑장에서 부탄가스 1,000원, 토치 3,500원입니다.
그냥 그렇다고...
소고기는 자동차 유리에 구워야
석쇠? 노노
유리판에 구워 먹자.
차 유리창은 불판이 되었고...
아하, 자동차 문짝은 저렇게 바람을 가리는데 쓰이고 있었다.
자동차 내부 의자가 뽑혀서 캠핑 의자로 변신!
자, 이제 먹어보자. 소고기.
소고기는 어디에 구워먹어도 마이쪙.
그런데 집에 갈 땐 뭐 타고 가지? 다시 조립해서 타고 가나?
(*프로그램의 방향과 에디터의 리뷰 방향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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